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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가북면, 인구늘리기 민·관 공동대응 실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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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가북면, 인구늘리기 민·관 공동대응 실천 협약 체결
  • 김상우
  • 승인 2022.11.30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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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소멸 위기 극복에 관내 기관·단체 동참 물결

[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거창군 가북면(면장 정미영)은 가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6만 인구 사수를 위한 인구 늘리기 민·관 공동대응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동참을 호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가북면 새마을협의회,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협의회, 귀농인연합회 회장 및 임원 등 10여 명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거창군의 인구 현황을 공유하고 6만 인구 붕괴를 막기 위해서는 민간단체와의 공동노력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전개해 인구감소에 따른 인구위기의 심각성을 면민 모두가 인지하고 힘을 보태서 함께 극복하자는 실천의지를 다졌다.

(사진=거창군 가북면 인구늘리기)
(사진=거창군 제공)

정미영 가북면장은 “인구소멸 문제에 대한 각 기관단체장의 적극적인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구문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해결이 어렵기에 무엇보다도 관내 기관·단체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가북면은 지난 9월 이장자율협의회 및 직원 등 35여 명이 참여한 ‘전 이장 2인 인구늘리기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이장-공무원 합동 대책반’을 편성하고 실제 거주하지만 전입하지 않은 주민 발굴 및 전입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인구 늘리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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