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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울릉간 초대형 전천후 여객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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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울릉간 초대형 전천후 여객선 취항
  • 원건민
  • 승인 2012.05.0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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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0톤급 대형 카훼리 묵호-울릉도 첫 취항
▲ 5일 오전 10시 강원도 묵호항 여객터미널에서 황인찬 대아그룹 회장과 이정환 한국관광클럽 회장 등 각계인사들이 4,600톤급 초대형 여객선 썬플라워2호 취항식을 축하하고 있다. 동양뉴스통신/원건민 기자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울릉도 항로에 5일부터 4,600톤급 초대형 여객선 썬플라워2호가 운항을 시작했다.

 (주)대아고속해운은 이날 오전 10시 묵호항 여객터미널에서 대아그룹 황인찬회장과 한국관광클럽 이정환회장등 각계인사들이 참석, 안전운항 고사와 취항식을 갖고 첫 운항을 시작했다.

 운항을 시작한 썬플라워2호는 4,599톤 길이 70.81m의 알루미늄 합금 재질의 선박으로 평균 35노트 속력으로 항해가 가능하며 여객정원 805명 차량 120여대와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대형 여객선이다.

 썬플라워2호는 매일 1회 왕복 운항하며 오전11시20분 동해 묵호항에서 울릉도로 출항하며 오후 4시 울릉도에서 묵호항으로 회항한다.

 앞으로 썬플라워2호의 취항으로 인해 울릉도 전문 관광업체인 (주)한국드림관광(1577-8121)은 울릉도의 관광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이며 기상 악화에도 결항률이 많이 줄어들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을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요금은 편도 일반 5만4,000원 우등 5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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