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윤경태 전 공주시축구협회장, 공주시체육회장 출마 선언
상태바
윤경태 전 공주시축구협회장, 공주시체육회장 출마 선언
  • 이영석
  • 승인 2022.12.08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경태 전 공주시축구협회장(사진=동양뉴스DB)

[공주=동양뉴스] 이영석 기자 = 윤경태 전 공주시축구협회장이 8일 충남 공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2기 공주시체육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전 회장은 “배정받은 예산, 가계부 쓰는 식의 운영으로는 더 이상 체육발전을 기대할 수 없어 비전 없는 구조의 틀을 바꿔야 한다”며 자신이 차기 체육회장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또 “현재 강북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20여개 단체를 맡아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임하는 등 그간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고, 체육동호인들과 함께 체육발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해왔지만 구조적인 틀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체육회의 근간은 가맹단체 존립에 있다. 가맹단체가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상생 발전 방안을 소통을 통해 확보해 나가겠다”면서 7가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윤 전 회장은 ▲‘종합스포츠타운’ 건립을 통한 전 가맹단체 입주 ▲기업과 연계한 ‘스포츠 장학재단’ 설립을 통한 체육 꿈나무 육성 ▲기존 실내외체육관 탈의실, 화장실, 세면장 등 시설 확충 ▲2023년 대백제전 민속씨름대회 개최 ▲오픈형 골프연습장 건립을 통한 프로레슨 프로그램 상시 운영 ▲가맹단체의 안정적 운영비 지원(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 지방체육회 운영비 의무지원 조항 인용한 조례 개정 추진)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 및 도민체전 유치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체육도시 위상 제고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윤경태 전 축구협회장은 “체육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은 분명한 저의 강점 중 하나”라며 축구협회장 재직 시 축구장 7곳의 인조 잔디 및 천연 잔디 조성, 씨름장 2곳 개설, 공주대 본부 이전 및 교명 변경 사수, 공주교대와 충남대 통합 반대, 5년 넘게 끌어온 공주대 총장 부재 사태 해소 노력, 남공주산업단지 유치, 공주보 해체 반대 운동, 우시장 이전 분쟁 해결, 월미동 음식물쓰레기처리장 퇴출 등을 자신의 치적으로 내세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