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충북도,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어쩌다 못난이 김치’ 10톤 계약
상태바
충북도,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어쩌다 못난이 김치’ 10톤 계약
  • 오효진
  • 승인 2022.12.12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못난이 김치(사진= 충북도 제공)
‘어쩌다 못난이 김치’ (사진= 충북도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충북도는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어쩌다 못난이 김치’ 10톤(10㎏ 1000박스) 공급 계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식품제조업체에서 생산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를 통해 전국 외식업소에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못난이 김치는 밭에서 수확하지 못한 배추나 가공 과정에서 버려지던 배추로 만든다.

계약 가격은 10㎏ 한 상자에 택배비 포함 2만9500원으로 3만5000원 인 일반 국산 김치보다 저렴하다.

구입을 원하는 외식업소 사업주들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에 주문하면 된다.

충북도 이미영 식의약안전과장은 “이번 외식업 판매 개시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활성화로 농민과 소비자가 행복한 ‘김치의병운동’의 본격적인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인력부족으로 수확을 포기한 배추를 농가로부터 직매입해 가격은 합리적이고 품질은 우수한 국산김치를 만들어 널리 보급하고 지속적으로 브랜드화해 지속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 1일 출하한 못난이 김치 20톤을 적십자, 관내 급식소, 복지시설 등에 공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