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는 지난달 17일부터 이틀간 전남 여수에서 대학의 최신 정보화 트랜드 분석과 대학 간 정보교류 및 공통 현안 해결을 위한 ‘2022년도 한국교육전산망 광주·전남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한국교육정보화재단(KREN-Korea Education ICT Network)’과 교육전산망 광주·전남 지역협의회장교인 순천대학교에서 주최했으며, 지역협의회에 가입된 35개 대학 중 24개 대학 80여 명이 참석해 대학 정보화 정책 현안 관련 활발한 논의와 정보 공유의 장으로 활용됐다.
협의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대학을 묻다’라는 주제를 토대로 지역협의회 세미나(대학 우수 사례 공유, 기술 세미나), 기관장 모임 및 연구 소모임으로 구분해 추진됐다.
특히, 순천대학교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동향과 가상 컴퓨터를 활용한 대학 PC 실습실 운영사업에 관한 기술을 공유하며 실질적으로 대학에서 활용 가능한 운용 사례를 제시했다.
또한 기관장 모임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학 역량 강화 및 지역 대학 간 정보교류 활성화 방안과 정부가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학 정보시스템 클라우드의 효율적인 전환 방안을 공유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대학교 심춘보 정보전산원장은 “이번 협의회는 각 대학의 정보화 관련 공통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모범 전략이나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각 대학의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