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겨울방학 청소년 동행캠프를 운영한다.
동행캠프는 내년 1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서울 전역에 있는 총 20곳의 서울시립청소년시설에서 진행된다.
미래과학, 생태·환경, 사회역사, 영어, 진로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성과 청소년의 관심에 맞는 다채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영어 ,과학 캠프 등 청소년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은 분야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료 탐새과 학습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스키, 눈썰매 등 겨울 스포츠 체험 기회도 마련된다.
캠프 참가비는 1인당 3만원(1주 과정은 1만5000원)이며, 4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 총 560명을 모집한다.
시는 소득계층 간 격차 완화를 위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15일부터 청소년종합정보플랫폼 유스내비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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