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 2023년 정부예산에 지난해보다 6362억원이 증가한 8조3065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7조6703억원보다 8.3% 늘었다.
도는 이번 국회증액을 통해 △충북 AI 바이오 영재고 설립 △활주로 등 청주공항시설 이용현황 점검 및 개선방안연구 △대청댐 수열에너지 개발방안 연구 △충북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센터 건립 △청주산업단지 소부장 지원센터 △권역별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심항산 발길 순환루트 치유 힐링공간 조성 △오감만족 목계나루 플랫폼 구축 △관상어 체험․전시시설 설치 △참숯가마 조성지원 △과수생산 유통지원(충북원예농협) △음성 소이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 기본조사 등 현안사업이 반영됐다.
충북도 김수인 예산담당관은 "예산 증액이 여의찮았던 상황 속에서도 지역 핵심 현안사업 예산 대부분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도는 26일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 상황에 관해 브리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