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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새해 맞아 충북천년대종 전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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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새해 맞아 충북천년대종 전면 개방
  • 오효진
  • 승인 2022.12.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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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희망의 종소리 울린다
충북천년대종
충북천년대종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계묘년 새해를 맞아 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누구나 천년대종을 타종할 수 있게 된다.

충북도는 2023년 새해 1월 1일 0시부터 오전 2시까지 '충북 천년대종' 타종 개방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날 계묘년 새해맞이 천년대종 개방 행사는 사전 난타공연과 충북지사·충북도의장 신년 메시지에 이어 각계각층 도민 대표들의 우선 타종한 후 도민에게 개방하게 된다.

도는 한파와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타종행사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으나, 천년대종 개방과 타종을 희망하는 도민들의 요구가 많아 개방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천년대종 타종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장사전점검과 함께 유사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했다.

충북천년대종은 도민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 새천년을 도민의 손으로 엮어가고 미래와 세계로 소망을 펼쳐나가자는 취지로 21t의 청동으로 제작되었다. 지난 2000년 1월 1일 처음으로 타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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