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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연말연시 다중밀집 행사 안전관리 사전 대비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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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연말연시 다중밀집 행사 안전관리 사전 대비 지시
  • 서다민
  • 승인 2022.12.2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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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사진=총리실 제공)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총리실 제공)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전국에서 개최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 해넘이·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 다중 밀집 행사 안전관리를 위해 행정안전부,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서울시 등 각 지자체에 사전 대비를 지시했다.

한 총리는 “많은 인파에 대비해 적정 수용인원 검토, 안전관리 인력 배치, 구급차 진입로 확보 등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수립·이행해 다중 밀집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각 지자체장은 주요 해맞이 명소의 데크, 난간 등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고, 난간이 없는 성벽·낭떠러지, 불법 주정차가 만연한 좁은 해안도로 등 안전취약지역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안전요원들이 사고 유형별 대처요령을 숙지하고, 작은 위험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충실히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또 “축제 참여자들이 방한용품, 담요, 핫팩 등을 활용해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히 안내하고, 안전 귀가를 위해 대중교통 증차, 운행시간 연장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올해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행사 중 10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는 전국적으로 25개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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