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정훈 기자 =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7주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26.63원 오른 ℓ당 1553.55원을 나타냈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ℓ당 1562.53원을 기록했으며, 알뜰주유소는 ℓ당 1511.11원으로 가장 낮았다.
각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이 지난주보다 40.39원 상승한 ℓ당 1653.03원을, 최저가 지역인 대구가 지난주 대비 42.56원 오른 ℓ당 1511.72원을 기록했다.
반면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10.52원 하락한 ℓ당 1718.18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고조, 중국 코로나19 확산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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