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자외선지수 실시간 공개시스템 강화
상태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자외선지수 실시간 공개시스템 강화
  • 박현숙
  • 승인 2012.05.06 1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자외선지수 실시간 공개시스템을 강화한다.
 
연구원은 기존 수원(수원 신풍동 선경도서관 옥상)과 의정부(의정부 의정부1동 사무소)에 설치되어 운영되던 측정지점을 김포시 사우동과 하남시 신장동에 추가로 설치하여 도를 4개 권역별로 분류해 측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 북부, 남부 권역과 함께 동부, 서부 권역의 자외선 실시간 정보를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운영하는 ‘경기도대기오염정보센터(air.gg.go.kr)에서 제공하는 자외선 정보는 낮음, 보통, 높음, 매우높음, 위험의 5단계로 구분해 1시간 간격으로 자외선 강도를 안내해 야외활동 등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거주하는 지역과 가까운 측정지점의 자외선 강도를 참고하면 된다. 대기오염정보센터에서는 자외선 뿐 아니라 각종 대기질 정보와 대기영상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연구원에 따르면 자외선 측정은 기상청 주관으로 안면도, 포항, 목포, 제주(고산), 강릉 등 경기도를 제외한 5개 지역에 측정지점을 설치하여 실시간 공개 없이 자외선지수를 예보해 왔다.
 
연구원 관계자는 “더 많은 도민들이 실시간 자외선 정보를 활용해 피부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기 동부와 서부지역에 측정 장소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외선은 체내에서 비타민 D를 합성하고 살균작용을 하는 등 인체에 이로운 점도 있으나 기미, 주근께, 잡티, 색소 침착, 염증, 홍반, 수포 등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 노약자에게 피부암, 백내장 등을 유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