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까지 접수…농작업 통증 끝 다용도 작업대 인기 최고
[인천=동양뉴스] 김낙붕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이 여성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다용도 작업대’를 지원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다용도 작업대’는 농작물의 재배·수확·선별·포장 등 단순 반복적인 작업을 허리를 펴고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용 전과 비교해 근골격계 통증호소 율이 75%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자는 2월 3일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에 방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금까지 370대의 농작업대를 보급했으며 올해 사업으로 1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농업기술센터(농촌자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유천호 강화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 농정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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