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원회별 올해 업무보고 받고, 정책대안 제시
[경북=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도의회는 내달 1일부터 9일간 올해 첫 회기인 제33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올해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와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회는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이 올해 추진할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지원, 후계·청년농어업인 단체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옥외행사 안전관리 등 지역활력 증진과 도민 안전에 기여할 조례를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병근 의원이 중부선(김천~문경) 연결철도 조속 추진 및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촉구, 김대일 의원이 국립세계문화유산센터 구축 및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활성화, 손희권 의원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에 대한 동부권 도민의 접근성 강화 방안, 임기진 의원이 경북도의 난방비 지원 확대 촉구, 권광택 의원이 지방인구 소멸 극복을 위한 선제적인 교육개혁으로 재도약하는 경북에 대한 견해를 밝힐 계획이다.
배한철 의장은 “인구감소, 경기침체 등 많은 난관을 극복해 경북도가 찬란한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경북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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