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분야 등 7개 분야 정도관리 검증 획득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숙련도 시험과 시험실 종합 운영능력 평가에 참여해 환경 7개 분야 모두 인증을 통과해 정도관리 검증서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증분야는 수질, 대기, 먹는물, 폐기물, 토양, 악취, 실내공기질 등 7개 분야다. 검증서 유효기간은 3년이다.
정도관리는 환경시험·검사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숙련도 시험과 현장평가로 운영된다. 각 분야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국제 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 인정 숙련도 평가기관의 표준시료 분석 결과로 평가한다.
현장평가는 외부평가위원이 시험·검사기관의 시험실을 직접 방문해 시험·검사기관의 기술인력, 시설·장비의 종합적인 운영 능력 등을 3년마다 검증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앞으로도 정도관리 평가기준을 충족시키도록 정도관리 유지에 힘쓸 것이며, 도민들에게 보다 신뢰 받는 측정분석기관이 되도록 시험실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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