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택 거주자를 위한 '찾아가는 집수리 상담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건축사·건축시공기술사로 구성된 집수리 전문관이 신청 가구에 집적 붕문해 주택상태를 비롯해 개선방법,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는 제도다.
2016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219건의 상담을 처리했다.
올해부터는 상담 범위를 주택상태 진단, 집수리 시공방법에 더해 견적서·계약서 등 공사서류 검토까지 제공해 시공업체 선정과 계약 체결과정을 지원한다.
또 방문상담을 평일 뿐 아니라 주말까지 제공해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였다.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 가구는 집수리닷컴에서 상담을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후 3일 이내 집수리 전문관이 배정되고 7일 이내 해당 주택을 직접 방문해 무료 상담이 이뤄진다.
아파트나 위반·무허가 건축물은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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