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정부가 1월 넷째주(1월 22~28일) 전국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낮음'으로 평가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도 '낮음' 단계로 평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신규 확진자, 위중증 환자, 사망자, 병상가동률 감소 추세 등 전반적인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 다만 위중증·사망자 발생은 추이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일평균 재원 중 위중증 환자수는 463명으로 전주 대비 3.3% 감소, 일평균 사망자는 25명으로 전주 대비 35.8% 감소했다.
지난달 28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누적 사망률은 64.6명(치명률 0.11%)이며,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44.8명(치명률 1.96%)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202.3명(치명률 0.45%), 60대는 52.8명(치명률 0.12%)이었다.
1월 넷째주 주간 신규 확진자는 14만8020명으로 전주 대비 29.0% 감소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2만1146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0.75로 4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다.
일평균 발생률은 80세 이상(52.0명), 30-39세(51.0명), 20-29세(46.6명) 순으로, 고령층 및 젊은 연령층에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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