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보유 중인 화이자 단가 백신의 유효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이를 활용한 기초접종이 오는 7월 31일까지 지속 유지된다고 밝혔다.
단 접종 간격이 8주인 점을 감안해 누리집을 통한 1차 접종 예약은 6월 5일까지 가능하다.
추진단은 화이자 백신의 유효기간 연장 내역을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 반영해 접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접종수요와 수급계획을 고려해 추가적인 단가 백신 도입계획은 없으며, 향후에는 2가 백신을 활용한 기초접종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초접종에는 총 4종(화이자,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얀센)의 백신이 사용되며, 백신별로 접종대상과 간격, 횟수가 상이하다. 또 의료기관별로 보유한 백신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접종 전에 확인해야 한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기초접종을 완료한 경우에 접종할 수 있으며,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성이 뛰어난 mRNA 2가 백신을 우선적으로 권고한다.
다만 mRNA 백신 성분에 중증 알레르기 발생 이력이 있는 경우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유전자 재조합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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