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에 따르면 내년 1월1일부터 10일간 스포츠강좌 이용권 연중 대상자 390명을 모집한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유 · 청소년들이 시에서 지정한 스포츠 시설을 이용해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육복지 서비스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가정의 만 5세∼만19세의 유소년 및 청소년이 대상으로 1995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부터 200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그동안 전주시는 2009년 8700만원, 2010년 1억3600만원, 2011년 2억8200만원, 지난해와 올해는 3억3600만원을 전국 230여개 지자체 중 최다 지원했다.
내년에는 3억2700만원을 확보해 390명에게 월 7만씩 최대 12개월간 스포츠강좌 이용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포츠 강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재신 체육청소년과장은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여가활동 및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체육청소년과(063-281-2384),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이용권 콜센터(02-410-129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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