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음성군,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범군민 운동 추진위원회 출범식
상태바
음성군,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범군민 운동 추진위원회 출범식
  • 정수명
  • 승인 2023.02.28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성군은 28일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범군민 운동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2030년 음성시 건설을 위한 중지를 모았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은 28일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범군민 운동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2030년 음성시 건설을 위한 중지를 모았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동양뉴스]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8일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범군민 운동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2030년 음성시 건설을 위한 중지를 모았다.

군에 따르면 출범식은 군의 주요 기관단체장 4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박병욱 음성군상공회의소 회장이 상임위원장을,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및 오상근 기업인협의회장 등 11명이 공동위원장으로서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이끌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의 추진 배경과 민선 8기 인구정책 보고에 이어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과 출범 기념 홍보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은 저출산 고령화 증가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유관기관, 단체, 대학 등이 한마음이 돼 군민과 함께 인구 유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시작됐다.

군은 음성군에 실거주하는 공직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관내 전입을 유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숨은 인구 찾기 일제 조사,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인구 증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각 부서별로 책임 분야를 지정해 자체 시책 발굴 ▲기업체에 내 고장 주소 갖기 협조 안내문 발송 ▲기관·단체 행사 및 회의 시 홍보활동 전개 등 관내로의 전입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이 주도하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이 시 승격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군의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인구감소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주 여건 개선과 투자유치 등을 통해 모두가 살고 싶은 행복한 음성을 가꿔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