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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신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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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신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 마련
  • 오효진
  • 승인 2023.03.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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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주변 교통안전활동과 방문교육 실시
충북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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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경찰청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 30일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과 단속, 시설물 점검·개선, 안전교육·홍보 등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 교통사고는 25건으로 청주·충주 지역에서 21건(전체 84% 차지)으로 다수 발생했다. 사고 유형으로는 어린이 횡단 중 교통사고(12건, 전체 48% 차지)가 가장 많았다.

충북경찰청은 등·하교 시간대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교통경찰 집중 배치해 어린이 보호의무 위반 등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어린이 보호구역을 포함한 통학로 주변에 교통경찰과 녹색어머니·모범운전자·어린이 안전지킴이 등을 배치해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집중 시행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교육여건 정상화에 따라 어린이 교통안전 방문교육 강화와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충북경찰청 정기영 교통안전계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교통약자인 어린이를 보호하려는 운전자의 의식이 중요하다”며 “초등학교·학원가 등 어린이 활동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차량 감속운행 등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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