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동양뉴스] 이동엽 기자 = 경북 울진군은 9일 ‘2023년 상반기 재정지원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희망일자리나눔사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사업 참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진행해 온열질환 사고·낙상사고 등 야외에서 발생할 위험이 있는 각 사고에 대해 유형별로 정리해 설명하고, 활동 시 지켜야 할 기본안전 수칙과 사고 시 처리 대책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는 한편, 시청각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 보조와 안정된 일자리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시행하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올해 상반기 10개 읍면에서 총 76명이 참여하며, 참여자들은 지역 주변 환경정화 및 마을 가꾸기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군수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상당수가 고령자인 점을 감안해 참여자의 안전한 근무 의식 함양과 사업 현장 안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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