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의성군은 현재 조성 중인 선도산림경영단지에 대한 산림청 주관 올해 사유림 선도산림경영단지 평가에서 ‘매우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27일 전했다.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 일대 조성 중인 선도산림경영단지는 총 75억원의 국도비를 보조받아 2019년부터 10년간 조림 70㏊, 숲가꾸기 565㏊, 임도 15.5㎞ 등 복합적인 산림경영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5년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지표는 계획수립, 실행과정, 성과달성의 항목으로 구분되고, 총 21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지며, 군은 지난해 실적에 대해 ‘우수’로 평가받은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 한단계 상승된 등급을 달성했다.
김주수 군수는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선진적인 산림정책 수립·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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