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식 앞둔 건조기 산불 위험 각별한 주의 강조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3일 119작전회의실에서 산불 및 대형화재 예방과 효율적 대응을 위한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본부 각 과·실·단장 및 도내 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등 주요 당면 현안과 정책추진 상황을 논의했다.
주요 현안은 ▲대형 산불의 예방활동과 산불의 체계적인 현장대응 방안 ▲119 산불특수대응단 운영활동 분석 및 계획 ▲소방서별 봄철 산불 예방대책 추진 등이다.
한편 회의에 앞서 이 도지사는 2023년 경북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소방서에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분야별 수상 내역은 화재 안동소방서, 구조 구미소방서, 구급 청송소방서, 화재조사 칠곡소방서, 최강소방관은 영주소방서가 차지했다.
종합우승은 예천소방서가 수상했다.
이 도지사는 "최근 도내 산불 현장 대응과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119 산불특수대응단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 등 대응 인력은 안전에도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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