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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 철도클러스터 성공 추진 위한 현안 회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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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 철도클러스터 성공 추진 위한 현안 회의 열려
  • 노승일
  • 승인 2023.04.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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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국가철도산업 클러스터…청주 오송읍 일원
왼쪽부터 김명구 충북도 경제부지사, 김영환 충북도지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범석 청주시장 (사진= 청주시 제공)
(왼쪽부터) 김명구 충북도 경제부지사, 김영환 충북도지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범석 청주시장 (사진= 청주시 제공)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성공을 위한 현안회의가 5일 오송읍에 위치한 철도기술연구원 오송분원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이범석 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청주시, 충북도, 국토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국토부 산업입지정책과장의 오송 국가산단 지원계획, 철도운행안전과장의 철도클러스터 조성 구상에 대한 발표를 듣고 관계기관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범석 시장은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요 절차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더불어 시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 건의했다.

국토부는 철도산업이 세계로 뻗아나갈 수 있도록 청주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청주 오송 철도클러스터는 지난달 15일 국토부 신규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에 선정돼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국가철도산업 클러스터로, 청주시 오송읍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클러스터가 완성되면 철도와 관련된 연구개발 및 인재양성, 차량·부품의 제작·정비, 제작품의 시험검사 및 형식승인, 물류, 국내외 판매 및 국내외 기관 간 협력까지 철도산업의 순환적 수요·공급 과정이 클러스터 내에서 생산부터 판로까지 한 번에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는 ‘철도산업의 선순환구조체계’를 갖추게 된다.

한편 청주시 오송읍은 KTX 분기역인 오송역이 위치한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로 오송시설장비 사무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분원 등 국내 최대 철도산업 R&D시설이 집적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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