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관광맛집 블로그·SNS 매체 운영사업 착수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IFEZ 관광·먹거리를 알린다.
11일 인천경제청(청장 김진용)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외국인 편의제공을 위해 올해 관광맛집 블로그·SNS 매체 운영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의 매체별 특성에 맞는 관광·먹거리 콘텐츠를 제작·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이용편의를 제공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를 단순 번역이 아닌 원어민 번역을 통해 외국인 정서에 맞게 번역하고 포스팅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정보를 전달한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친화 음식점 소개를 통해 다양한 맛집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Metarverse)’에서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의 가이드 역할을 하는 ‘메타 캐릭터’를 통해 국내외 SNS 이용자들에게 친숙하게 IFEZ 내 관광먹거리 콘텐츠를 전달한다.
특히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IFEZ 내 행사·축제 진행시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인천경제청 유광조 환경녹지과장은 “SNS를 통해 IFEZ의 다양하고 생생한 관광명소와 먹거리를 발굴,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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