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우형호)는 경찰서 팔마마루에서 올해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된 4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날 위촉된 44명의 아동안전지킴이들은 전직 경찰관 출신의 경우회원과 대한노인회 소속 회원 중 활동에 적합한 노인들로 선발ㆍ구성돼 있고, 새학기가 시작되는 이번 달부터 올해 말까지 초등학교 및 주변 놀이터, 공원 등지를 순찰하며 아동대상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게 된다.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 노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노인들의 연륜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꿈나무들인 어린이들이 각종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줄 것과 근무 시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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