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남구청에서 '2023년 공예주간 공예문화 프로그램 기획사업'으로 전통의복문화 전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공예주간 공예문화 프로그램 기획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남구는 반짇고리㈜와 '천연염색과 인사하기'라는 주제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천연염색 수업을 통해 만든 전통 의복 작품들을 전시한다.
아울러 전시 기간에 구청 민원실을 찾는 지역민들에게 소공예인들이 만든 천연염색 부토니에와 손수건 등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공예주간행사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역 소공예인들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들을 소개하고 전통의복 가공기술인 천연염색에 대한 관심을 지역민들에게 불러일으킬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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