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까지, 모니터링, 응급조치, 상황전파, 피해복구 등 수행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여름철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한다.
14일 인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황실은 시와 군·구에 설치·운영되며, 산림청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의 유기적으로 협력해 기상정보, 재난상황 등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기상청 기상정보와 현지 기상여건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산사태취약지역 등에 대한 수시 점검 및 응급조치, 주민 상황전파, 피해조사 및 복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까지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165개소에 대해 전수 점검을 완료했으며, 6월 말까지 사방사업을 완료했다.
아울러 산사태 취약지역 및 주민 비상 연락망 등을 수시 점검·정비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체계적인 상황실 운영으로 산사태 재난예방·대응에 철저를 기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재난방송과 문자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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