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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지방세 체납 징수 우수 읍·면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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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지방세 체납 징수 우수 읍·면 표창
  • 오효진
  • 승인 2014.03.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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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읍 '최우수' 오창읍·낭성면 '우수' 내수읍·옥산면 '장려'

[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청원군은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를 실시해 3일 정례조회에서 표창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 읍면에 대해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채권확보율, 징수활동 및 열정 등 징수활동 전 부문에 대해 이뤄졌다.

그 결과, 오송읍이 최우수로 선정됐으며, 오창읍과 낭성면이 우수, 내수읍과 옥산면이 장려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11월부터 군 소속의 6급 이상 공무원 모두가 고액체납자 3명씩 맡아 징수 독려하는 '맨투맨 징수활동'을 전개했으며, 전 직원들이 참여해 주 1회 이상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쳐왔다.

또, 영치활동 중 고의적으로 영치를 방해한, 벽면주차, 번호판 용접 등의 차량에는 족쇄를 설치해 운행을 차단했고 일정기간 내 미납 시 강제 견인해 공매를 실시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같이 군청 소속 공무원들과 읍면 공무원들이 합심한 결과, 지난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80억 원의 체납액이 정리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통해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것”이라며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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