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동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초대해 '제3회 대신동 어르신 효도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신동 4개 단체(남·여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경북도의회 이우청 신공항 이전지원 특별위원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정재정 김천시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얼쑤 문화예술봉사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충섭 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좋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오랜 시간 동안 한자리에 모일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변해버렸던 일상이 다시 회복되듯 이번 행사로 인해 지역 내 우리 어르신들의 마음 또한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문 대신동장은 "관내 단체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행사를 준비해주신 덕분에 어르신들이 오늘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뜻깊은 행사를 위해 봉사하고 협조해 준 단체들과 그밖에 후원해 준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오늘 오셨던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게 내년에도 찾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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