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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센터건립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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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센터건립 맞손
  • 김상섭
  • 승인 2023.05.19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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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친환경 자원순화센터 건립 협업 테스크포스(TF) 구성
송도자원순환센터 전경.(사진= 인천환경공단 제공)
송도자원순환센터 전경.(사진=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이 자원순환센터 최신기술 도입과 주민친화적 시설 건립에 힘 모은다.

19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환경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인천시-인천환경공단 간 ‘자원순환센터 건립 협업 테스크 포스(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센터 건립 협업 테스크 포스’는 인천자원순환센터 건립 시 최첨단·친환경 기술을 도입하고, 기술 및 운영 측면에서 주민불안 해소 논의를 하기 위해 구성됐다.

따라서 시와 공단은 매월 회의마다 주어진 안건 내용에 따라 자문위원이 참석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공단-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여해 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위한 중점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자원순환센터의 단계별 발전과정을 공유하고 ▲향후 최적의 기술 도입 ▲자원순환센터 신규 건립 시 오염물질의 배출량과 배출농도를 저감 시킬 수 있는 기술 검토 ▲현재 운영 중인 자원순환센터의 시설 성능 개선방안 ▲주민 인식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계획 방안 ▲타 시·도 주민 편익 시설 설치현황 및 선진사례 공유 ▲인천환경공단 내 자원순환 연구 분야 확대를 위한 검토 등 다양한 세부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시와 공단은 이번 회의 내용을 토대로 자원순환센터가 지역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접목시킬 계획이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앞으로 건립될 자원순환센터는 환경에 무해하고 시민건강에 안전하도록 최첨단 기술이 도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테스크 포스 운영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 오염 방지 설비와 최적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주민 편익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타운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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