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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해충 방재 긴급 야간방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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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해충 방재 긴급 야간방역 실시
  • 김상섭
  • 승인 2023.05.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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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더위 해충발생 우려, 전지역 촘촘한 방역 전개
서구, 여름철 야간방역 본격 가동 모습.(사진= 서구청 제공)
인천 서구, 여름철 야간방역 본격 가동 모습.(사진= 서구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가 때이른 더위로 해충 발생이 우려돼 긴급 야간방역에 나섰다.

24일 서구는 최근 관할 보건소에서 여름철 야간방역 활동을 본격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말라라이 환자 ‘제로’를 목표로 서구 전지역을 촘촘하게 방역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앞서, 동 행정복지센터, 방역소독 대행업체 등 50여명이 참석해 모기방제 방법, 방역장비 사용법, 약품관리 등 방역전문성을 높이는 담당자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 구는 말라리아 등 감염병에 매개가 되는 모기의 활동이 왕성한 야간에 주거지 주변, 공원 등의 취약지를 중심으로 여름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구 관계자는 소음 등으로 생활에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방역은 약품과 물을 희석하는 친환경적 연무소독으로 과거처럼 연기가 나지 않으나 효과는 우수하다”면서 “효과가 없는 것으로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민들께서도 야외 활동 시 긴 옷을 입거나 기피제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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