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 낙안면(면장 정종석) 마중물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삼열, 정종석)는 지난 26일 1:1 결연 노인과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가정의 달을 맞아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 평소 1:1 결연을 통해 안부살피기를 하고 있는 노인들을 모시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관람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홀로 사는 노인 15명이 함께했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은 박람회장에서 휠체어 대여 후 마중물 위원이 함께 모시고 구경을 했다.
관람차를 타고 정원을 한 바퀴 둘러본 후 국가정원식물원과 시크릿가든을 돌아보았고, 가든밥상에서 점심식사 후 돌아오는 일정을 마쳤다.
이삼열 낙안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외부 활동과 여가 활동의 기회가 적은 노인들에게 좋은 기회를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석 순천시 낙안면장은 “이번 행사에 봉사해 주신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노인들이 잠시나마 삶의 활력을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노인들이 즐거운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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