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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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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조성
  • 서다민
  • 승인 2023.06.0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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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일 서울창업허브M+(마곡 바이오 클러스터)에서 제5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서울창업허브M+(마곡 바이오 클러스터)에서 제5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기획재정부는 1일 서울창업허브M+(마곡 바이오 클러스터)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주재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전략회의(제5차 수출전략회의)에서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클러스터에 대한 접근방식을 유망클러스터를 선별해 집중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세계 최고수준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클러스터 내에 기업, 대학, 연구기관, 법률·회계 등 사업지원서비스 기업, 창업보육기관이 집적될 수 있도록 입주업종규제 등을 완화하고, 정책금융에 의존해온 벤처투자에 민간자금이 흘러가도록 벤처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 우리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MIT 등 세계 최고수준 연구기관과의 연구개발(R&D) 분야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업·대학·연구소·병원 등이 집적된 바이오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조세특례제한법’ 상 국가전략기술 범위에 바이오 의약품 관련 핵심기술(동물 세포 배양·정제기술 등)을 포함하고, 바이오 제조공정을 자동화·고속화·디지털화하는 핵심기반 시설인 국가 바이오 파운드리 구축 등을 추진한다.

한편 방대한 보건의료데이터를 대폭 개방하고, 보건의료데이터 중개 플랫폼을 신설해 기업의 활용도를 높이는 등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안건 논의에 이어진 참석자 토론에서는 지난 4월 미국 국빈방문 이후 클러스터·바이오 분야 성과를 공유하고 추가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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