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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 독립한 경북연구원, 출범식 개최…경북 특화 정책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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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 독립한 경북연구원, 출범식 개최…경북 특화 정책지원
  • 조인경
  • 승인 2023.06.15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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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연구원은 15일 경북도청 안민관 K-창에서 경북연구원의 본격적인 독자 체제 출범식을 열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연구원은 15일 경북도청 안민관 K-창에서 경북연구원의 본격적인 독자 체제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출범식은 이철우 도지사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의 경북연구원 비전 및 전략 발표와 비전 선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연구원은 지난 1월 대구경북연구원을 승계하면서 경북도에 특화된 정책 지원을 위한 독자적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본원을 안동의 도청 신도시로 이전하면서 도정정책을 더욱 밀접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이른 시일 내 대구 남부분원을 도청 신도시로 이전해 완벽한 도청시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유철균 원장은 "'세계 최고 지방정부 싱크탱크! 하이스트 경북연구원 실현'을 비전으로 연구원을 신뢰받는 연구원·선도하는 연구원·스마트한 연구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지방시대 완성에 앞장설 것이며 경북연구원은 그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정책지원기관"이라며 "시간·공간·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책연구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연구원은 지난 1991년 개원한 대구권 경제사회발전연구원에서 출발해 1992년 대구경북개발연구원, 2004년 대구경북연구원을 거쳐 2023년 현재의 연구원으로 이어졌다.

그동안 도 발전에 큰 발자국을 남겨왔으며 최근에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신라왕경 디지털 복원), 지방정부 최초의 AI챗봇 개발 등 도의 미래를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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