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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지역활력타운 선정 지자체장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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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지역활력타운 선정 지자체장 간담회 참석
  • 김상우
  • 승인 2023.06.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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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1차관 주재, 지역활력타운 중앙부처-지자체 협력 지원 강조

[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구인모 군수가 16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활력타운 시범사업 선정 지자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위한 지역활력타운 정책 추진방안과 협력체계 구축 및 역할 분담, 후속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이 주재했으며, 2023년 시범사업 선정 지자체장과 7개 부처 사업 담당,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활력타운 정책 설명 △이주정착단지 사례 소개 및 지원계획 설명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강연 △지자체 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참석자 자유토론 시간을 갖고 지자체의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이 지방정착 거점 모델 창출을 위한 시범사업인 만큼 중앙과 지방의 역량을 집중해 조기에 성과를 확보하고자 했다.

(사진=구인모 거창군수 지역활력타운 선정 지자체장 간담회)
(사진=거창군 제공)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국 7개소 선정에 거창군이 포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조기 사업 실행을 위한 조치를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해 정부 1호 성공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물론 향후 2∼3단계 사업에 대해서도 정부부처의 지속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원재 차관은 “지역활력타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조기 성과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소통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은 지방소멸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지방이전 성공모델 창출·확산을 통한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7개 부처가 협력 추진하는 사업으로 거창군을 포함해 전국에 7개소 지자체가 선정됐다.

국토부는 지역별 자문 건축사를 선정하고 지자체에 지원해 수요맞춤형 건축과 에너지 절감 기술 적용 등 우수 건축 기술을 도입하고, 지역특화 건축모델을 발굴함으로써 우수 디자인으로 지역의 랜드마크화 등 건축미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7월 부처별 지원 연계사업을 조정·확정해 8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중앙과 지방 등이 지역발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활력타운 중앙·지방 협력체를 분기 1회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거창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돼 2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거창읍 정장리 일원 2만9995㎡에 타운하우스 32세대와 단독주택 18필지의 50세대의 도시형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복합문화센터와 시니어형 체육센터 등 은퇴자 친화형 문화, 건강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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