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5천만 원 투입, 상반기 준공 목표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10일부터 흥덕구 분평동 창성유치원 앞 도로개설 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번 공사는 지난 2007년 1차 구간 도로(L=170m, B=25m) 개설에 이어 연계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창성유치원 주변 지역 개발로 차량 통행량 증가 등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시는 공사비 7억5000만 원을 투입해 창성유치원 앞에서 용평풋살센터까지 기존에 왕복 2차선이던 좁은 도로를 길이 173m, 폭 25m의 4차선 도로로 확장 개설한다.
본격적인 공사는 다음 주부터 시작되며 청주시는 공사에 박차를 가해 상반기 중에 도로를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 개설로 교통체증을 해소함으로써 물류비용 절감과 함께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도로시설과 박선희 시도시설담당은“앞으로도 기존 도로의 기능 개선과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도로 개설로, 도심 균형발전과 낙후된 지역의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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