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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키즈 오케이존' 9개월 만에 500곳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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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키즈 오케이존' 9개월 만에 500곳으로 늘어
  • 허지영
  • 승인 2023.06.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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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키즈오케이존(사진=서울시 제공)
서울키즈오케이존(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지난해 9월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 '서울 키즈 오케이존'이 504곳을 돌파했다.

서울키즈 오케이존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손님이 눈치 보지 않고 마음 편히 외식할 수 있는 곳이다.

영업주가 아이 이용에 편리한 환경을 갖춰 관할 자치구에 신청하면 구청의 현장 확인을 통해 지정하고 있다.

참여 업소에는 식기나 의자 등 아이 이용 편의용품 지원을 위해 30만원을 지원한다.

유형별로는 한식 258곳, 햄버거 78곳, 카페 59곳, 중식 43곳, 양식 36곳, 기타 30곳이다.

참여 업소는 시 도시생활지도인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양육자 존중 캠페인뿐만 아니라 업소 내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타인을 배려하기 위해 이용 예절에 관한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양육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족 외식 수요가 많은 지역 생활권 음식점을 대상으로 서울키즈 오케이존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는 참여 희망업소의 편의를 위해 신청 기간을 따로 두지 않고 관할 자치구에서 상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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