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구로·금천 지역에도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로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는 3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구노원·도봉권, 동작·영등포권, 종로·서대문권, 성북·동대문권에 이어서 5번째로 문을 여는 센터다.
지하 1층~7층 규모로 내부 각 공간은 아이들이 창의력을 펼치며 뛰놀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로 조성됐다.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과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일시돌봄을 제공해 아이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를 경험하게 해주는 서울형 초등돌봄시설이다.
시 여성가족재단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거점센터 이용 아동과 양육자 모두 긍정 응답률이 98% 이상으로 높았다.
센터 이용을 원하는 엄마아빠와 돌봄기관은 전화(02-2060-1080) 혹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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