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및 조합원에게 의료 진료 및 장수 사진 촬영 서비스
[공주=동양뉴스] 이영석 기자 = 충남 공주정안농협(조합장윤상우)은 28일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노인들과 조합원을 위해 찾아가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가동, 의료 진료와 장수사진 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행복버스는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 행복 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 실익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강남 자생병원과 KUNST사진관에서 한방의료와 장수사진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들과 조합원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행사에는 노인 및 조합원들 250여명이 참여해 진료와 사진촬영 등 행사에 45인승 버스 1대, 정안면자율방범대 차량 1대 등 농가주부모임 20여명의 봉사활동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윤상우 조합장은 “농식품부, 농협중앙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농업인에게 직접 찾아가는 복지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부모님 같은 고령의 조합원을 모시고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인과 조합원들에게 보다나은 농촌의 삶을 구현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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