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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업 신규 정규직 채용시 고용장려금 36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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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업 신규 정규직 채용시 고용장려금 360만원 지원
  • 허지영
  • 승인 2023.07.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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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관광사업 고용장려금 지원(사진=서울시 제공)
서울형 관광사업 고용장려금 지원(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신규 정규직 근로자를 채용하는 관광기업에게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서울 소재 1인 이상 여행업, 관광숙박업, 국제회의업을 대상으로 채용 근로자 1인당 최대 36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총 4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최대 1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관광기업이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지난달 12일 이후 정규직 근로자를 채용해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1개 업체당 최대 5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정규직 근로자 채용은 소정근로시간 주 35시간 이상, 서울형 생활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경우이며 고용보험 기준으로 3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1회차(3개월 분) 장려금을 지급하고, 이후 장려금은 근로지속 유지 확인 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9월 10일까지 서울관광협회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관광협회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동안 관광업계에 많은 인력 유출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 관광업계 고용이 다시 활성화되고 신규 일자리가 많이 창출돼 업계가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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