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 윤용찬 기자 = 경주문화재단은 3월부터 경주예술의전당에서 다양한 커리큘럼의 2014 예술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성인대상 프로그램은 그동안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인기강좌 ‘미술읽기’, ‘영화읽기’, ‘음악읽기’는 1년 과정(20강)으로 개편됐다. ‘미술읽기’ 는 동국대 미대 이점원 교수가 흥미진진한 현대미술을, ‘영화읽기’ 는 최영익 강사가 아름다운 예술영화를, ‘음악읽기’는 김승희 강사가 유명 오페라와 뮤지컬을 준비했다.
상·하반기 각각 10강씩 진행되며, 20강을 일시불로 수강하면 강의료 할인, 교재 무료지급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재능기부프로젝트인 ‘사진작가 양성교실’ 은 상급반, 초급반으로 나눠 개강하며, 신규프로그램인 ‘비엔날레 투어’ 는 9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선덕여왕 속으로!’ 는 올해도 유치원, 어린이집의 단체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국비공모 당선사업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피카소랑 친구할래?’ 는 융복합 미술감상프로그램으로 초등 5~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해 총 3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전부 무료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문의는 1588-4925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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