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동양뉴스] 이영석 기자 = 충남 공주시의회 윤구병 의장은 7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의정활동에 공이 큰 시민들에게 감사의 표창패를 전달했다.

윤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공주시의회에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남은 임기동안 항상 시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효율적인 견제와 감시를 위해 공부하는 의회,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 상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에 출범한 공주시의회는 예산심의, 세입·세출·결산승인, 행정사무감사, 시정 질의 등을 통해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를 수행했으며, 의정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연구단체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공주시의회는 지역주민의 민원 해결을 위해 유구관불산 채석단지 지정 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 시민 건강권 보호를 위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했고, 백제문화촌 조성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침체된 지역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윤 의장은 향후 의정활동에 대해 “공주시의회는 시정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해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공주의 특성에 맞는 의정활동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며 “앞으로 공주시의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영석 leeyos09@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