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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들 현장서 맘껏 일할 수 있는 발판 마련돼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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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들 현장서 맘껏 일할 수 있는 발판 마련돼 희소식
  • 서정훈
  • 승인 2023.07.13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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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눔복지연합회와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천안늘해랑학교 3개 기관 공동협약
장애학생들의 안정적인 현장실습과 성공적인 취업 연계 확충
㈔한국나눔복지연합회와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천안늘해랑학교 3개 기관이 공동협약을 맺고 장애학생들의 안정적인 현장실습과 성공적인 취업 연계를 확충하고 나섰다. (사진=천안늘해랑학교 제공)

[충남=동양뉴스] 서정훈 기자 = 현장에서 맘껏 일할 수 없었던 장애학생들에게 산학협력 및 취업지원을 통한 발판이 조성되며 이들에게 희망이 싹트고 있다.

㈔한국나눔복지연합회(고문 정영일)와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허성희), 천안늘해랑학교(교장 문영옥) 등 3개 기관이 지난 12일 천안늘해랑학교다목적실에서 장애학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갖고 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 협약은 장애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현장실습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서는 성공적인 취업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증진하겠다는 목표로 체결됐다.

천안늘해랑학교

지난 2020년 개교한 천안늘해랑학교는 지적장애 특수학교로 고등학교 과정과 전공과정으로 나눠 현재 70명의 학생이 재학 중에 있으며, 3년 동안 9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19년 개관한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천안시가 설립하고 재단법인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이 수탁운영 중에 있으며 장애인의 자립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활동 중이다.

행복한 삶을 향유하는 사회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설립된 한국나눔복지연합회는 현재 CCTV, 방송장비, LED, 인쇄, 복사용지, 전산, 전광판 등을 운영하며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기술교육을 통해 자립을 도모하는 등 장애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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