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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대구·경북 유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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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대구·경북 유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출범식 개최
  • 윤진오
  • 승인 2023.07.14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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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 “노인 의료-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의 틀 마련, 전국 롤모델로 만들겠다”
의성군은 14일
의성군은 14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출범식 및 설명회’를 의성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사진=의성군 제공)

[의성=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의성군은 14일 의성문화회관에서 보건복지부, 경북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주민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출범식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의성군은 보건복지부의 공모를 통해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이달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날 출범식은 사업 시행에 앞서 시범사업에 대한 대내‧외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이번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 및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케어회의를 운영하고 대상자들의 주요 욕구와 서비스 제공목표 및 통합지원계획 수립을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통합방문의료센터를 통한 어르신 가정 방문진료 및 건강관리, 평소 식사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지원 배달, 이동 불편 어르신들을 위한 동행서비스, 방목목욕과 이·미용, AI 돌봄 로봇 보급을 통한 24시간 밀착형 돌봄, 거동불편 어르신 가정 내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안전주택 개선, 지방소멸기금을 활용한 케어안심주택 신축, 고령자 노인복지주택신축(2026년 완공), 그 외 행복기동대, 마을돌보미 사업 등 민-민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방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점차 고령화가 지속되는 우리 사회에 의성군은 특히 어르신의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여건을 고려해 경북은 물론 전국적으로 앞장 서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통합돌봄 체계를 마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노인 의료-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의 틀을 마련하고 전국의 롤모델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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