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진주시는 제4기 장난감은행 운영협의회 회원 위촉식을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교육실에서 18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장난감은행 운영협의회 회원 20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난감은행 현황 및 운영 안내, 임원 선출,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장난감은행 운영협의회는 진주시 장난감은행 설치 및 운영조례 제18~26조를 근거로 설치됐으며, 지난 2017년 제1기 회원 위촉을 시작으로 이날 제4기 회원이 위촉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번에 위촉된 4기 운영협의회는 지역사회 인사, 보육기관 및 보육관련 전문가, 학계, 자원봉사, 홍보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평소 장난감은행과 시간제보육실을 활발히 이용하는 시민들로 구성됐다.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촉되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출산율 저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여건 속에서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새로운 발전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장난감은행이 영유아 부모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행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진주시는 2011년 6월 시청 장난감은행 첫 개관 후, 현재 5개소를 직영으로 운영 중이다.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영유아 프로그램 등 새로운 시책 개발을 통해 영유아 부모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되는 영유아 복지시설로 한층 더 발전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