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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첫 폭염경보 발효…비상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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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첫 폭염경보 발효…비상근무 돌입
  • 허지영
  • 승인 2023.07.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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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양뉴스)
폭염. (사진=동양뉴스DB)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동남권과 서남권 지역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이는 올 여름철 첫 폭염경보 발령으로 시는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시는 폭염경보 발령에 따라 위기 경보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1단계(5개반 7명)에서 교통대책반, 시설복구반이 추가된 2단계(7개반 9명)로 강화해 운영한다.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냉방·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폭염 피해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시는 SNS를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시민들에게 시민행동요령을 전파했다.

특히 모바일 '서울안전누리' 및 '서울안전앱'을 통해 폭염을 비롯한 각종 재난 시 시민행동요령과 실시간 재난속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진석 시 안전총괄실장은 "시민들은 폭염 시 야외활동 및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무더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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