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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들, APEC·인천고법·해사법원 유치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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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들, APEC·인천고법·해사법원 유치 합심
  • 김상섭
  • 승인 2023.07.27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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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협의회(군·구 포함), 시의회 여성의원 등 결의대회
유정복 인천시장이 27일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유치 결의대회'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과 유치기원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27일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유치 결의대회'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과 유치기원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지역 여성들도 APEC 정상회의와 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인천유치에 힘을 보탰다.

27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여성단체 및 협의회, 여성시의원들이 2025 APEC 정상회의와 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인천유치를 지지하는 합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시청 중앙홍에서 개최된 합심 결의대회에는 인천시 여성단체협의회와 군·구 여성협의회, 인천시의회(여성의원), 인천시 공직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결의문’을 낭독하고 결집을 다짐했다.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원은 6만5000명, 군·구여성단체협의회회원은 1만6763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2025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최적지는 국제도시 인천임을 선언했다.

그리고 ▲300만 인천시민의 사법주권실현을 위한 인천고등법원유치 ▲국내 해사전문법원이 없어 국부의 해외유출을 막기 위한 해사전문법원 인천유치를 위해 적극 협조를 다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의 발전을 위한 여성단체협의회와 인천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지선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이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초일류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천의 숙원인 인천고등법원과 해사전문법원을 유치할 수 있도록 시민의 뜻을 모아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2024년 상반기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체계적으로 공모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19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인천시민을 비롯, 전국민을 대상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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