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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물가 모니터단 '주부의 시각에서 꼼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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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물가 모니터단 '주부의 시각에서 꼼꼼하게!'
  • 오효진
  • 승인 2014.03.06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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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 모니터링·소비자 체감물가 동향 조사 역할 수행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주부물가 모니터단 및 시·군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주부물가 모니터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주부물가모니터는 각 시·군의 추천을 받아 안전행정부 장관이 위촉하며, 이날 출범식에서는 설문식 도 경제부지사가 충북도 주부물가모니터 38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활동방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행정부 지역경제과 이윤숙 서기관의 ‘지방물가 안정화 방안’ 및 충북대학교 소비자학과 이희숙 교수의 ‘물가와 물가모니터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2010년 체감물가 파악을 위해 최초로 구성된 주부물가 모니터단은 전국적으로 723명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 모니터단은 각 지역의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발굴 및 홍보, 물가조사 등 부여된 역할을 주부의 입장에서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착한가격업소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착한가격업소의 운영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신규업소 발굴과 자격 미달업소에 대해 취소를 건의 하는 등 착한가격업소 제도정착과 물가 안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여 왔다.

설문식 경제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착한가격업소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임을 밝히고, 주부물가 모니터단 특유의 꼼꼼한 현장 모니터링과 아울러 우수업소에 대하여는 인센티브와 함께 아낌없이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3년 연속 안행부 물가안정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며 "앞으로도 주부물가모니터단의 역할과 의견을 존중하고 건의된 각종 제안을 적극 반영하는 등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물가안정 시책을 수립·추진해 올 한해 우리도 물가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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