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군부대 시작으로 경찰서 등 공공기관, 연구소 대상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가 지난해에 이어 ‘찾아가는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서비스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우선 3월부터 자운대, 505여단 등에서 운행중인 군용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점검을 실시한다. 이어 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연구소 등 24개 기관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한다.
시는 각급 기관·단체 등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배출가스 무료점검 시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합동으로 매연, 일산화탄소 등 배출가스 점검과 와이퍼 교환, 워셔액 보충 등 소모품을 교체하는 서비스도 병행한다.
최규관 시 환경정책과장은 “찾아가는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의 대기질 개선에 대한 체감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무료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무료점검을 희망하는 단체 및 기관은 시 환경정책과(042-270-5430~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